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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영화
  • 입력 2013.09.09 10:14

'숨바꼭질' 개봉 26일만에 550만 돌파, 스릴러 영화 기록 경신 중

개봉 한 달 되어도 열기 식지 않아, 600만 무난히 넘길 듯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영화 '숨바꼭질'이 550만 관객을 돌파했다.

'숨바꼭질'은 개봉 26일만에 55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더 테러 라이브'(31일), '감시자들'(41일)보다도 더 빨리 550만 관객을 돌파했다. '숨바꼭질'은 그 동안 역대 스릴러 오프닝 최대 스코어와 역대 최단기간 손익분기점 돌파(4일) 등 기록을 세우며 흥행몰이 중이다.

▲ 55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숨바꼭질'(NEW 제공)

허정 감독의 장편 데뷔작인 '숨바꼭질'은 '감기', '설국열차' 등의 대작들과 겹치면서 흥행에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개봉하자마자 '오랜만에 보는 스릴러'라는 호평과 함께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지금도 계속 흥행하고 있다.

손현주, 문정희, 전미선 등 연기파들이 포진된 배역진 또한 티켓파워가 약하다는 우려를 낳기도 했지만 좋은 연기력으로 관객들을 설득시키며 순항을 이어가는 원동력이 됐다.

'숨바꼭질'은 추석 연휴 기간까지 계속 상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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