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지난 8일 결혼한 배우 여현수-정하윤 커플의 결혼식 사진이 공개됐다.

여현수-정하윤 커플은 8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노블발렌티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 결혼식은 얼마 전 여현수가 부친상을 당한 관계로 조용하고 경건하게 비공개로 치러졌다.

배우 이순재의 주례로 진행된 결혼식은 탤런트 이켠이 사회를 보고 김범수가 축가를 불렀으며 두 사람은 결혼식 후 태국으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여현수-정하윤 커플은 지난해 교제 사실을 밝히며 1년 넘게 만남을 가졌으며 지난 6월 여현수가 부친상을 당했을 당시 정하윤이 사흘간 여현수의 곁을 지키면서 결혼으로 이어지게 됐다.

'번지점프를 하다', 'TV 방자전'으로 알려진 여현수는 최근 영화 '아티스트 봉만대'에 출연했고 정하윤은 2009년 CF 모델로 데뷔해 KBS 2TV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서 이름을 알린 후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차이나 블루’ 등에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