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배우 장신영, 강경준 부부가 둘째 아이를 가졌다.

장신영, 강경준 소속사 케이스타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장신영이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며 "현재 안정기에 접어들었으며, 올 연말 출산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장신영과 강경준은 2013년 드라마 '가시꽃'을 통해 인연을 맺어 5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해 5월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동반 출연해 장신영의 아들과 강경준이 진짜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공개해 많은 이들을 뭉클하게 한 바 있다.

한편 강경준은 2004년 MBC '논스톱'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장신영은 2001년 전국춘향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입문했으며, 여러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그는 지난 2009년 이혼했으나, 2013년 장경준을 만나 장남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