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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19.07.01 11:44

‘스파이더맨’ 제이크 질렌할, “미스테리오 役, 빌런 아닌 아군... 매력적”

▲ 제이크 질렌할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제이크 질렌할이 이번 작품에 합류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기자간담회에는 톰 홀랜드, 제이크 질렌할이 참석했다.

이날 제이크 질렌할은 MCU에 합류하게 된 이유를 묻자 “사실 배우로서 어떤 배역을 제안받을지 예측할 수 없어 놀라울 때가 있다”며 “미스테리오 배역을 처음 제안받았을 때 마음에 드는 점이 여러 가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첫 번째는 아시다시피 원작에서는 미스터리오가 빌런으로 나오는데, 이 영화에서는 스파이더맨과 함께 팀을 이뤄 아군으로서 행동하는 게 매력적이었다”며 “그리고 두 번째는 타이밍이다. 마침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역할을 해보고 싶다고 생각하던 차에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서 그런 역할을 맡게 됐다. 과거의 배역을 통해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촬영했다”고 전했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한편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오는 2일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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