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19.07.01 11:31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 “촬영 중간 로다주에게 전화 걸어 조언 받아”

▲ 톰 홀랜드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톰 홀랜드가 이번 영화를 촬영하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에게 전화를 걸어 조언을 받기도 했다고 밝혔다.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기자간담회에는 톰 홀랜드, 제이크 질렌할이 참석했다.

이날 톰 홀랜드는 이번 영화를 각별한 멘토인 아이언맨 없이 촬영한 소감을 묻자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대체할 수는 없을 것 같다”며 “항상 함께하다가 이번에는 함께하지 못해 빈자리를 느꼈다. 스파이더맨이 아이언맨의 부재를 채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부담이 많이 됐다. 더 이상 다정한 이웃의 스파이더맨이 아니라 세계를 구하는 스파이더맨으로 거듭나야 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톰 홀랜드는 “이따금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에게 전화를 걸어 조언을 받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톰 홀랜드는 “무엇보다 든든한 제이크 질렌할 배우와 함께해 든든했다. 평소 존경하던 배우인 제이크 질렌할과 이번 영화에서 친구처럼 나온다는 말을 듣고 기대했다”고 전했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한편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오는 2일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 개봉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