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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9.06.28 11:37

전립선염, 주기적 스트레칭 치료 도움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다양한 배뇨 증상과 성 기능 장애를 동반하여 여러 불편함을 가져오는 전립선염은 흔한 남성 질환 중 하나이다.

이 질환의 가장 대표적인 증세로는 화장실을 다녀온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화장실이 또 가고 싶은 빈뇨 현상, 예상치 못하게 갑작스러운 요의를 느끼는 급박뇨, 한밤중에 소변이 마려워서 잠에서 깨는 야뇨증 등이 있다. 또한, 소변을 볼 때 통증이 느껴지거나 소변 줄기가 약해지는 등의 증상이 발견되기도 한다. 그 밖에도 성욕 감소, 조루, 회음부 주위의 통증, 식욕 부진, 전신 쇠약 등의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 이지스 한의원 수원점 안건우 원장

어떤 종류의 질병이든 조기에 치료를 해야 증상이 원만하게 호전될 수 있다. 그리고 전립선염은 재발률이 높은 질환이기 때문에 증상 초기일 때 알맞은 관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위의 주된 증세 중 조금이라도 의심이 가는 사항이 있다면,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안건우 이지스 수원점 한의원 원장은 “같은 질병이라고 할지라도 증상이 나타나는 원인이 다를 수 있다. 또한, 개인마다 발견되는 증세가 다양하기 때문에 각각의 특성에 적합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오랜 시간 동안 같은 자세로 앉아있는 것은 전립선염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따라서 장시간 앉아있는 경우, 주기적으로 자리에 일어나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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