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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방송
  • 입력 2013.09.06 16:34

‘주군의태양’ 서효림, 소지섭과 계약 약혼한 사실 드러나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배우 서효림이 소지섭과 계약 약혼을 한 사실이 드러났다.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진혁)’에서 주중원(소지섭 분)의 약혼녀박서현으로 등장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던 그녀가 자신을 견제하는 새어머니의 눈을 피해 한국에 들어오기 위한 수단으로 계약 약혼을 했던 것.

지난 방송에서는 단호한 표정의 박서현과 흥미로운 표정으로 “당신의 제안을 받아들이면 세진그룹의 주인이 바뀌는 겁니까?”라고 묻는 주중원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 배우 서효림이 소지섭과 계약 약혼을 한 사실이 드러났다. (출처:'주군의 태양' 방송캡처)

그녀는 주중원과의 결혼을 핑계로 한국에 들어왔고, 새어머니의 견제를 피해 병원에 계신 아버지의 차명주식을 찾아내 세진의 지주회사를 세진 시멘트로 바꿀 것이라는 자신의 상세한 계획을 밝혔다. 이에 더해 주중원이 일주일동안 계약 약혼으로 자신을 도와준다면 킹덤의 상하이 진출에 힘을 실어 주겠다고 말해 그들의 약혼 관계가 비즈니스적인 것임을 드러냈다.

이 장면에서 서효림은 아버지의 기업을 사수하려는 당차고 다부진 재벌가 딸의 모습을 선보였으며, 모든 일을 철저하게 돈으로 계산하려는 냉철한 주중원을 상대로 비즈니스를 논하며 계약 약혼을 성사시키는 담대함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서효림은 현재 차기작을 신중히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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