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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9.06.26 18:10

임플란트 식립, 의료진 선택이 중요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사람은 유치가 빠지고 난 뒤 영구치가 새로 나면 평생을 사용하며 살아가야 한다. 자연치아는 한 번 손실되면 자연적으로 회복이 불가능하므로 평소 칫솔질을 꼼꼼히 하고 치과 정기검진을 받는 등 자연치아를 보존하려는 노력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여러 가지 이유로 치아를 상실하는 경우가 발생하기 마련이다. 치아가 하나라도 빠진 상태에서 제대로 조치를 취하지 않고 방치하다 보면 건강상의 문제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되도록 빨리 치과를 찾는 게 좋다.  

▲ 면목인플란트치과 이종인 원장

치아 상실을 방치하면 저작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물론, 이로 인한 소화불량, 치아가 빠진 부위에 음식물이 끼어 생길 수 있는 염증, 충치, 빠진 치아로 인한 심미적인 기능 저하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이처럼 자연치아를 상실했을 때 가장 대중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대안은 바로 임플란트다.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와 모양이 유사할 뿐만 아니라 기능성도 뛰어나 관리만 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임플란트 후 부작용이나 적응 문제로 인해 재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 그렇다면 성공적인 임플란트 식립을 위해서는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까? 우선 수술 후 금주, 금연을 하는 등 의사의 지시를 잘 따라야 염증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임플란트 치과 병원을 선택할 때 가격이나 비용에 연연하기보다, 의료진의 임상경험이 얼마나 풍부한지, 사후관리 시스템을 얼마나 잘 구축되어 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따져봐야 한다. 시술 전 충분한 상담과 정확한 검사를 통해 맞춤형 치료 계획을 수립하고, 사후관리도 뒤따라야 성공적인 임플란트 식립이 가능하다.     

면목인플란트치과 이종인 원장은 "치아가 상실된 상태로 시간이 많이 경과할수록 주변 치아가 빈 공간을 채우게 되면서 교합이 틀어지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므로, 되도록 빨리 치과를 방문해 임플란트 식립이 가능한지 여부를 상담 받아야 한다."며 "의료진의 노하우가 풍부한 곳을 찾아 사후관리까지 책임지는 치과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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