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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방송
  • 입력 2013.09.06 11:51

'스플래시' 녹화 전격 취소, MBC "지속 여부 추후 결정" 중단 암시

출연진들 연이은 사고로 비난받아, 임원회의 통해 결정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출연자들의 잦은 부상으로 '안전성 논란'이 제기된 MBC '스타 다이빙쇼 스플래시(이하 '스플래시)'의 6일 오후 녹화가 전격 취소되면서 방송 지속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MBC는 6일 오전 "오늘(6일) 오후 진행될 예정이었던 MBC '스플래시' 녹화가 전격 취소됐다"고 발표했다. MBC는 “최근 '스플래시' 리허설 과정에서 일어난 안전사고에 대해 매우 안타깝다. 연기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오늘 예정됐던 프로그램 녹화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 출연진들의 잇단 부상으로 결국 녹화가 중단된 MBC '스플래시' (MBC 제공)

녹화 취소는 6일 오전 김종국 사장 주재로 열린 임원회의에서 결정된 사항으로 알려졌다.

'스플래시'는 출연 연예인들이 잦은 부상을 입으며 가학성 논란이 일어나기 시작했고 급기야 지난 4일 녹화 중 리허설을 하던 개그맨 이봉원이 안면 부상으로 결국 하차하면서 비난의 표적이 됐다.

MBC는 "프로그램의 지속 여부는 추후에 결정될 것"이라며 이미 녹화된 6일과 13일 방송은 예정대로 방송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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