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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13.09.06 11:34

지드래곤 '3일장 패션' 화제, 유희열 "무대는 좋은데 패션은 김제 3일장"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 밴드들과 라이브 무대 선보여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지드래곤의 '3일장 패션'이 인터넷의 화제가 됐다.

지드래곤은 얼마 전 녹화한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컴백 무대를 가졌다. 유희열은 첫 곡을 마친 지드래곤에게 "무대는 좋았으나 패션은 ‘김제 3일장’에서 본 의상"이라며 지드래곤의 남다른 패션 감각을 질투하는 듯한 지적을 해 웃음을 줬다.

이에 지드래곤은 신곡을 위해 의상에 많은 신경 썼다며 당황해하며 신곡 제목이 한국의 민요를 모티프로한 ‘늴리리야’라고 말해 뛰어난 입담을 과시했다.

▲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지드래곤(KBS 제공)

이날 녹화에서 지드래곤은 글로벌한 인맥을 공개하며 윌 스미스 아들과 친하게 지내며, 이번 앨범 수록곡 ‘늴리리야’는 미시 앨리엇과 함께 작업하게 되었다며 함께 작업을 한 소감을 털어놓았다. 또 같이 작업하고 싶은 뮤지션으로 미국의 실력파 랩퍼 ‘퍼렐’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지드래곤은 솔로 월드 투어를 함께한 자신의 밴드들과 함께 환상적인 라이브 무대를 선보여, 많은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기도 했다.

이 밖에도 지드래곤은 솔로 앨범을 준비하면서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만들었다"고 밝혔고 비슷한 시기에 컴백한 승리의 신곡을 오히려 홍보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지드래곤이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6일 밤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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