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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피플
  • 입력 2013.09.06 10:09

고민정 임신 사실 밝혀 "나무가 내 안에서 자라고 있다"

트위터에 "입덧 때문에 잘 못먹어" 글 남겨, 둘째 임신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KBS 고민정 아나운서가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

고민정은 지난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입덧 때문에 잘 못먹겠는데 남편은 혼자 다 먹을 수 있다며 무려 해물찜 '중'자를 시켰다. 그동안 많이 고팠나보다, 미안"이라는 말로 임신을 알렸다.

▲ 둘째 임신 사실을 밝힌 고민정 아나운서(KBS 제공)

앞서 고민정은 지난 8월 자신의 블로그에 "(아들) 은산이 하나로도 족하다고 입버릇처럼 달고 다니던 나였는데 녀석이 예쁜 짓을 할 때마다 내가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 생각했다. 그건 바로 산이 동생 '나무'였다"면서 "지금 나의 바람과 그 사람의 사랑과 은산이의 기대가 버무려져 '나무'가 내 안에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는 글과 함께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었다.

2004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고민정은 2005년 학교 선배이자 시인인 조기영 씨와 결혼해 결혼 6년만에 아들 은산이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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