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가수 현진영이 연기자 출신 아내 오서운과 13년만에 결혼식을 올린다.
현진영은 오는 10월 12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부부는 이미 지난 2011년 혼인신고를 마쳤고 함께 생활하고 있지만 아직 결혼식을 치르지 못했었다.
오서운은 1995년 '신세대 보고 어른들은 몰라요'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고 현재는 온라인 쇼핑몰 '씨이니쓰'의 대표를 맡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00년 헬스클럽에서 처음 만나 지금까지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현진영 오서운 부부는 최근 SBS '자기야'에 출연해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 방송에서 현진영은 "13년 동안 연애를 해 어렵게 내 사람으로 만들었다. 어떤 미인이 와도 절대 흔들리지 않는다"라며 애정을 과시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