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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9.06.26 10:25

이승윤 매니저, 채무 폭로 인정 "진심으로 반성 중... 죄송하다"

▲ 출처: 강현석 인스타그램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방송인 이승윤의 매니저 강현석이 온라인에 폭로된 채무와 관련된 글을 시인하고 사과했다.

이승윤 매니저 강현석은 26일 자신의 SNS에 "많은 분들에게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 2019년 06월 25일에 커뮤니티에 올라온 채무관계 관련내용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강현석은 "채무관계는 당시 해결하였지만 그 과정에서 보인 저의 태도는 분명 옳지 않았고 채무관계가 해결된 이후에도 진심으로 당사자분에게 사과를 드리지 않았다"며 "해당 글을 수 십번 이상 읽어보며 당시 당사자분께서 얼마나 많은 상처와 피해를 받으셨을지 다시 한번 깨닫고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으로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어떠한 이유로도 제가 했던 행동들에 대하여 변명 할 수 없음을 알고 있다"라며 "먼저 부족하지만 현재 당사자분에게 유선상으로 사과를 드렸고, 추후 직접 만나 뵙고 다시 한번 진심어린 사과를 드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상처를 받았을 당사자분과 많은 분들에게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린 점 다시 한번 깊이 반성하고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 강현석, 이승윤 (출처: 강현석 인스타그램)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근 모 연예인의 매니저 K가 과거 자신에게 신용카드 대금을 이유로 약 60만 원을 빌렸지만, 수 차례에 걸쳐 기한을 미루며 돈을 갚지 않는 행동을 반복했다는 내용의 폭로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쓴이는 소송을 걸고, K 부모를 만난 뒤에야 돈을 받았다고 밝힌 뒤 "K는 끝까지 연락이 없었다"며 "지금이라도 먼저 연락해서 미안했다고 진심을 담아 사과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현석은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이승윤과 함께 출연해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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