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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방송
  • 입력 2013.09.06 09:16

서울드라마어워즈 2013, '프리즈너스 오브 워 2' 대상 수상

이준기 수지 한류드라마 연기상 수상, '추적자' 우수상 받아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이스라엘 드라마 '프리즈너스 오브 워 2'가 서울드라마어워즈 2013 대상을 거머쥐었다.

5일 저녁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 2013의 대상은 레바논 비밀 작전 수행 중 시리아로 포로로 잡혀갔다가 생환된 이스라엘 군인들과 그들에 대한 비밀 수사를 긴장감 있게 다룬 이스라엘 드라마 '프리즈너스 오브 워 2'에 대상을 수여했다.

또한 스페인의 '그랜드 호텔 2'가 시리즈/시리얼 부문의 최우수작품상을 받았고, SBS '추적자'가 우수상을 차지해 한국 드라마의 자존심을 세웠다.

▲ 5일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 2013의 수상자와 참석자들(서울드라마어워즈 제공)

한편 KBS 드라마스페셜 '상권이'에 출연한 배우 이문식은 개인 부문 남자연기자상을 받았고 김윤진이 출연힌 미국 드라마 '미스트리스'는 초청작으로 선정됐다. 여자연기자상은 '엘리멘트리'의 루시 리우가 수상했다.

한류 드라마 부문에서는 MBC '아랑사또전'이 최우수작품상을, SBS '야왕'이 우수작품상을 수상했으며, '아랑사또전'의 이준기와 '구가의 서'의 수지가 각각 한류드라마 남녀연기자 상을 받았다.

이 밖에 정윤호와 니키우(중국), 키리야마 렌(일본), 야치 쉬(대만)가 네티즌 인기상을, 김재중이 부른 '닥터 진'의 삽입곡 '살아도 꿈인 것처럼'이 한류드라마 주제가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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