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06.24 23:54

‘동상이몽2’ 메이비♥윤상현, 초콜릿과 함께한 가족송 완성 “울컥했다”

▲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 메이비, 윤상현 부부가 첫째 딸 나겸 양, 둘째 딸 나온 양과 함께 가족송을 불렀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100회를 맞아 ‘다시 보고 싶은 부부’ 릴레이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메이비, 윤상현 부부는 아이들의 목소리를 담아 가족송을 만들기로 했다. 아이들이 말한 단어에서 영감을 받아 윤상현은 아무 멜로디를 불렀고, 그때마다 메이비는 비슷한 멜로디를 가진 기존의 노래를 찾아 불러 폭소케 했다.

이후 메이비, 윤상현 부부는 아이들의 흥얼거림에서 모티브를 얻어 노래를 만들었고, 이를 작곡가 김희원이 편곡했다. 

녹음을 위해 메이비, 윤상현 가족은 녹음실을 찾았지만, 메인 보컬 나겸이는 가이드 음악을 듣자 눈물을 엉엉 흘렸다. 윤상현은 “녹음실이 낯선 공간인 데다가 가족들끼리만 불렀던 음악을 낯선 사람들과 함께하려니 겁을 먹었더라”라고 설명했다.

겁먹은 나겸이와 나온이를 위해 특단의 조처가 내려졌다. 바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이 들은 초콜릿으로 유혹한 것. 다행히 나겸이와 나온이는 초콜릿을 받기 위해 열심히 노래했고, 이를 본 메이비는 “왜 이렇게 잘해? 가수 시켜야 되겠네”라고 감탄했다. 윤상현 또한 “사실 저는 나겸이가 안 할 줄 알았는데, 노래하는 걸 보고 울컥하더라”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