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방송
  • 입력 2019.06.24 09:00

[S톡] 이다희, 비주얼-연기력-매력 다잡은 인생캐

▲ 이다희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이다희의 성장이 눈부시다.

껑충한 키에 어려움 없이 자랐을 법한 외모, 자기 밖에 모를 것 같은 이미지로 주로 여주인공을 괴롭히는 등 미운털이 박힌 인물로 시청자들과 만나온 그가 비호감스러운 조건도 호감으로 바꾸는 놀라운 마법(?)을 펼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다희는 지난해 ‘뷰티 인사이드’ ‘강사라’역으로 까탈스럽고 자기주장 강한 캐릭터이지만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인물을 그려내며 새로운 스타일의 여성 캐릭터를 완성했다. 연기는 물론이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화려한 비주얼을 완성하며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매력을 어필했다.

확실한 매력포인트를 확인 시켜준 이다희는 ‘검블유’를 통해 더욱 진화된 여성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다. 주체적인 여성 캐릭터인 ‘차현’으로 분해 누구보다 확실한 연기 변신과 뚜렷한 캐릭터의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 차현은 불의를 참지 못하는 캐릭터로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속 시원한 사이다를 안겨주고 있다.

운동선수 출신의 터프한 캐릭터를 맡아 도망 다니는 임수정을 긴 다리로 쫓아다니는 등 열정 넘치는 모습으로 종종 시청자들에게 웃음도 선물하고 있다. 남자친구 표준수(김남희 분)가 바람을 피웠다는 사실이 사내 메일을 통해 폭로된 상황에서 배타미(이수정 분)가 과거에 표준수와 사귀었고 그의 바람을 알고 있었다는 것 등을 알게 돼 분노 게이지를 폭발시켰다.

이다희 임수정과의 찰떡 케미는 물론이고 당당하고 세련된 성격에 파워풀한 액션, 속 깊은 면모까지 여심까지 무장해체 시키는 걸크러시를 발산하고 있다. 특히 패셔니스타답게 커리어우먼 차현으로 분해 시선을 사로잡는 스타일링을 선보이는 등 비주얼 연기 화통한 성격까지 더 이상이 없을 인생캐로 다이내믹한 매력을 뿜어내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