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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06.22 22:36

'대화의희열2' 서장훈, "방송 후 사람들의 시선 달라져"

▲ KBS 2TV ‘대화의 희열’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대화의 희열2’ 서장훈이 이미지 세탁(?)에 대한 바람을 전했다.

유일한 당신과 나누는 무한한 이야기 KBS 2TV 토크쇼 ‘대화의 희열2’은 매주 뜨거운 관심과 이슈를 모으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늘(22일) 방송되는 ‘대화의 희열2’에는 전무후무한 농구 스타에서 진격의 예능인으로 거듭난 서장훈을 만나 대화를 펼친다. 서장훈 특유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이 시청자를 완벽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날 서장훈은 오랜만에 농구 선수 시절을 떠올리며 감회에 젖었다. 특히 서장훈은 사람들의 찬사를 받음과 동시에 비판과 오해, 견제를 받았던 선수 생활을 떠올리기도 했다. 코트 위 검투사와도 같던 공격적인 그의 플레이는 전설적인 기록을 남기기도 했지만, 이기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것.

그렇게 농구밖에 모르던 서장훈은 은퇴 후 어쩌다 보니 방송에 입문하게 됐다. 서장훈은 유재석의 호출을 받아 한 예능에 출연하게 된 사연을 말하며, 뜻밖의 감동으로 다가온 방송의 매력과 본격적으로 방송을 시작하게 된 이유를 털어놓았다고.

무엇보다 서장훈은 “(방송 후) 사람들의 시선이 달라졌다”고 말하며, “나는 이미지 세탁이 필요한 사람”이라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유희열 등 출연진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그의 사연에 깊은 공감을 했다고. 과연 서장훈이 이미지 세탁이 필요하다고 말한 그의 남모를 사연은 무엇일지 관심을 집중시킨다. 

뿐만 아니라 이날 서장훈은 ‘목도리 도마뱀’, ‘목장훈’이라는 조롱 섞인 별명의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당시 부상 때문에 한 ‘목 보호대’ 조차 과시를 위한 ‘쇼잉’이라고 오해를 받았던 것. 서장훈을 울컥하게 한 그의 선수 시절 아픔들은 무엇이었을까. 최고의 선수였지만, 반대로 상처 가득한 비판을 받기도 한 서장훈의 농구 선수 삶이 남다른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원한 국보급 센터 농구 선수 서장훈과의 원나잇 딥토크 ‘대화의 희열’은 6월 22일 토요일 밤 10시 4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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