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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06.22 01:38

[S종합] ‘프로듀스X101’ 김우석, 큰 격차로 1위... X부활전 공개, 1명 추가 생존

▲ Mnet '프로듀스 X 101'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프로듀스 X 101’의 두 번째 순위 발표식 후 X부활전이 깜짝 공개돼 이번 시즌의 긴장감을 높였다.

21일 오후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프로듀스 X 101’에서는 긴장감 넘치는 2차 순위 발표식이 진행됐다.

이날 두 번째 순위 발표식에 앞서 콘셉트 평가의 팀이 나누어졌다. 국민 프로듀서의 투표에 따라 연습생들은 펑키한 리듬의 댄스곡 '슈퍼 스페셜 걸(Super Special Girl)', 키치한 멜로디가 매력적인 '먼데이 투 선데이(Monday to Sunday)', 리드미컬한 리듬과 트렌디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유 갓 잇(U GOT IT)', 레트로를 기반으로 펑키한 댄스음악이 결합된 '이뻐이뻐' 그리고 래퍼 지코가 선물해 연습생들의 큰 환호를 받은 '움직여'로 나뉘었다. 콘셉트 평가는 다섯 개의 곡에 각각 12명이 배정됐다. 

콘셉트 평가 중간에 두 번째 순위 발표식이 열려 혼란이 야기됐다. 두 번째 순위는 포지션 평가, 베네핏, 2차 온라인 투표를 더해 정해졌으며, 이번 발표식을 통해 60명의 연습생 중 30등까지만 생존하게 됐다. 

예측하기 힘들었던 두 번째 순위 발표식에서 살아남아 콘셉트 평가를 선보일 수 있게된 연습생 1등은 김우석, 2등 이진혁, 3등 김요한, 4등 송형준, 5등 구정모, 6등 이은상, 7등 남도현, 8등 이진우, 9등 한승우, 10등 김민규, 11등 손동표, 12등 송유빈, 13등 차준호, 14등 함원진, 15등 이한결, 16등 최병찬, 17등 조승연, 18등 황윤성, 19등 금동현, 20등 강현수, 21등 이세진, 22등 김국헌, 23등 강민희, 24등 김시훈, 25등 김현빈, 26등 이협, 27등 토니, 28등 박선호, 29등 최수환, 30등 주창욱이였다.

▲ Mnet '프로듀스 X 101' 방송 캡처

두 번째 순위 발표식에서 티오피미디어 연습생 김우석, 이진혁이 나란히 1등과 2등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1등을 차지한 김우석은 "제가 과거 4등을 했을 때 '아직은 1등은 부담스럽다'고 했었는데, 이제는 부담감보다는 이 자리에 걸맞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2등에 이름을 올린 이진혁은 "국민 프로듀서님들의 많은 사랑 덕에 이 자리까지 왔다. 앞으로 절대 실망시키지 않겠다"고 말했다. 3등 김요한은 "1차 순위 발표식 때보다 순위가 내려갔지만, 중요한 건 아닌 것 같다"며 "무대에서 더욱 성장하는 김요한의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눈에 띄게 순위가 오른 연습생들도 있었다. 이협 연습생은 기존 40등에서 크게 상승해 26등에 안착했다. 무려 한꺼번에 23계단이 오른 것. 또한 20등을 차지한 강현수 연습생 또한 20계단 상승했다.

▲ Mnet '프로듀스 X 101' 방송 캡처

또한 방출의 문턱에서 힘들게 살아남은 30등 주창욱은 "제가 살아남은 만큼 연습생 동료 몫까지 더욱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순위 발표 뒤 X부활전이라는 커다란 반전이 있었다. X부활전이란 단 한 명의 연습생에게 X라는 이름으로 부활의 기회를 주는 것. 탈락 위기에 놓인 30등부터 60등까지의 연습생들은 24시간 내 간절함을 담은 2곡과 1분의 PR을 담은 영상을 만들어 국민 프로듀서의 선택을 받는 것. 이는 오늘의 방송 이후부터 투표가 시작됐다. 부활의 기회를 얻는 단 한 명의 연습생은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Mnet ‘프로듀스 X 101’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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