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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06.22 01:01

‘프로듀스X101’ 김민규, 1등→3등→10등 순위 하락... 연습생들 경악 “소름”

▲ Mnet '프로듀스 X 101'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프로듀스 X 101’의 항상 최상위권을 차지하던 김민규 연습생의 순위가 두 자리로 하락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프로듀스 X 101’에서는 긴장감 넘치는 2차 순위 발표식이 진행됐다.

이날 김민규는 두 번째 순위 발표식에서 10등에 호명됐다. 1주 차에 1등을, 이후 2등과 3등을 번갈아 차지하던 김민규의 이름이 불리자 모든 연습생들은 깜짝 놀라 축하도 잊은 모습이었다. 연습생들은 다들 입을 모아 "소름 돋는다", "말도 안 된다"고 말했다.

무대에 오른 김민규는 "제 이름이 하늘 민, 별 규 자다. 제 이름처럼 국민 프로듀서님들의 별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순위가 떨어졌음에도 담담하게 소감을 밝혔다.

이에 국민 프로듀서 대표 이동욱은 "지난 방송에서 울음을 참는 모습이 보였다"며 "일부러 참는 거냐, 원래 울음이 없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김민규는 "물론 울 때는 울 수 있지만, 전 아직 우는 게 아니라고 생각해서 억지로 참는 게 어느 순간부터 생겼다"고 답했다. 이동욱은 "슬플 땐 슬픔을 나누어도 된다. 울어도 된다"고 따뜻하게 조언했으나 끝까지 김민규는 울지 않았다. 

한편 Mnet ‘프로듀스 X 101’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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