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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9.06.21 13:31

자고 일어났더니 손가락 마디가 뻣뻣하다면, 류마티스 관절염 의심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아침에 자고 일어났더니 손가락이나 발가락 마디가 잘 구부러지지 않을 정도로 뻣뻣한 느낌이 드는 조조강직 현상은 류마티스 관절염의 대표적인 증세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러한 증상이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장시간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면, 이 질환일 가능성이 높다.

또한, 여러 신체 부위에서 통증이 느껴지거나, 전신쇠약, 피로, 근육통 등이 나타난다면 이 질환일 확률이 높다. 이는 제때 개선해야 증상을 빠르게 호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재발 확률을 낮출 수 있기에 반드시 조기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 이지스한의원 수원점 안건우 원장

면역 세포에 이상이 발생하게 되면, 외부로부터 침입한 균을 공격하기보다는 자신의 신체 일부를 공격하는 자가면역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때 여러 신체 부위 중 관절을 공격하는 현상을 류마티스 관절염이라고 한다. 이와 같은 상황이 발견되는 정확한 요인은 아직 확인되고 있지 않으나, 일반적으로 면역력과 깊게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너진 면역 기능을 회복하는 것이 필요하다.

안건우 이지스 수원점 한의원 원장은 “류마티스 관절염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무거운 짐을 드는 등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는 행동은 삼가는 것이 좋다”라고 언급했다. 이어서 “주기적으로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 또한 류마티스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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