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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9.06.21 10:23

세븐틴 측, 비행기 연착 원인 의혹에 "서류 문제+기상 악화 때문" 해명

▲ 세븐틴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그룹 세븐틴이 일본에서 한국으로 오는 비행기가 1시간 연착된 원인으로 꼽힌 가운데, 세븐틴 측이 해명에 나섰다.

21일 세븐틴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갑작스럽게 서류 문제로 공항에서 붙잡아서 30분가량 늦어졌다. 게다가 원래 기상 악화로 비행기가 30분 지연 출발 예정이었다"며 "세븐틴의 경우 일본 비자가 있어서 보통은 재입국 서류를 작성하지 않는다. 항공사로부터 재입국 서류를 작성하지 않아도 된다는 안내를 받고 비행기 탑승 수속을 진행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의도한 건 아니지만 저희 때문에 출발 시간이 지연된 점은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일본 출국 시 재입국 예정 승객은 랜덤으로 진술서를 작성하게 되는데, 세븐틴은 뒤늦게 이 사실을 알고 해당 문서를 작성하다 늦었다는 것.

앞서 한 누리꾼은 자신의 SNS에 "어제 오키나와에서 모 보이그룹과 같은 비행기로 입국했는데 그들 일행 때문에 연착이 됐다"며 "(승무원이) 수속 밟고 탑승하지 않은 승객이 있어 기다려 달라는 안내를 했고, (해당 그룹이) 뒤늦게 나타나 얼굴을 가린 채 비즈니스석으로 쏙 들어갔다. 몇몇 스탭은 이코노미로"라고 말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방송에 늦은 손님들을 기다린다더니 연착사유는 세븐틴이었다"며 "1시간 반이나 연착된 비행기는 세븐틴이 비행기에 타자마자 바로 출발했다. 한국 연예인들 참 대우가 좋다"고 설명했다.

한편 세븐틴은 최근 일본에서 팬미팅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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