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방송
  • 입력 2019.06.21 08:58

[S톡] 신세경-이지은-천우희, 7월은 변신의 달

▲ 신세경-이지은-천우희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탄탄한 연기력과 유니크한 매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신세경 이지은 천우희가 7월 색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를 찾는다.

‘나의 아저씨’를 ‘믿보배’로 사랑 받은 이지은이 아름답지만 괴팍한 호텔사장으로 변신,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가수와 연기자로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이지은은 13일 첫 선을 보이는 tvN ‘호텔 델루나’로 화려한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호텔 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호로맨스. 이지은은 떠돌이 귀신들에게만 아름다운 실체를 드러낸다는 델루나 호텔의 사장 ‘장만월’ 역으로 화려한 변신을 완료했다.

공개된 티저를 통해 이지은은 희고 고운 얼굴과 붉은 입술, 색색의 화려한 의상과 고급스러운 액세서리까지 고고한 아름다움을 마음껏 뿜어내고 있다. 하지만 외모와 달리 무심한 표정을을 통해 화려함으로도 감출 수 없는 서늘하면서도 쓸쓸한 분위기를 드러내 과연 어떤 사연이 있는지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있다.

신세경은 7월 17일 사극 ‘신입사관 구해령’으로 조선을 뒤흔들 신개념 캐릭터를 선보인다. 격동의 19세기 초 ‘사필을 하는 계집’이란 손가락질 속 별종 취급받던 여사들이 주인공인 드라마에서 어린 시절을 청나라에서 보낸 유학파 여사 ‘해령’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로 분한 신세경은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차은우 분)과 필충만 로맨스로 안방극장을 설레게 만들 예정이다.

신세경은 자신과 조선의 뒤바꿀 여사, 어려운 이를 외면하지 않는 성품과 운명을 개척하고자 하는 뜨거운 심장을 가진 여인으로 전형적이지 않은 여성 캐릭터를 예고하고 있다.

2017년 ‘아르곤’을 통해 안방극장에서도 자신만의 매력을 유감없이 보여준 천우희가 2년 만에 7월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멜로가 체질’은 서른 살 여자 친구들의 고민, 연애, 일상을 그린 작품. 영화 ‘극한직업’으로 ‘천만 감독’ 대열에 오른 이병헌 감독이 극본과 연출을 맡아 하반기 기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다. 천우희는 코믹드라마인 ‘멜로가 체질’에서 드라마 작가 ‘임진주’ 역을 맡아 통통 튀는 매력으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