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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공연
  • 입력 2019.06.21 08:58

한국 초연 뮤지컬 '시티오브엔젤' 쇼케이스, 네이버TV와 V-Live musical 채널 동시 생중계

▲ 뮤지컬 '시티오브엔젤' 쇼케이스 배너 이미지 (샘컴퍼니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브로드웨이 히트뮤지컬 '시티오브엔젤'(제작: (주)샘컴퍼니, CJENM)이 다가오는 7월 2일 저녁 8시 진행되는 스페셜 쇼케이스를 네이버TV와 V-Live musical 채널에서 동시 생중계한다. 

토니어워즈 6개 부문 수상, 드라마 데스크 어워즈 8개 부문을 수상하며 브로드웨이 메가 히트작으로 사랑 받은 '시티오브엔젤'의 한국 초연을 기념해 개최하는 본 쇼케이스는 7월 2일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뮤지컬 '시티오브엔젤'의 재즈 그루브 가득한 극 중 넘버 시연, 비하인드 영상 공개와 더불어 김문정 음악감독과 배우들이 함께하는 유쾌한 게임, 토크 코너와 관객들을 위한 현장 이벤트 등 다채로운 콘텐츠와 볼거리로 구성되고 네이버TV를 통해 동시 생중계를 진행한다. 

인터파크, 하나투어, 티켓링크, 플레이디비, CJ Musical, 시티오브엔젤 네이버 공식 블로그 등에서 이벤트에 사전 신청한 일반 관객 400명을 쇼케이스에 초대할 예정이다. 

뮤지컬 '시티오브엔젤'은 블랙 코미디 누아르 장르로, 1940년대 할리우드를 배경으로 자신의 탐정소설을 영화 시나리오로 만드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작가 “스타인”과 그가 만든 시나리오 속 세계의 주인공 "스톤"을 교차시키며 이어가는 극중극 뮤지컬이다. 

이 작품은 황금기로 불렸던 1940년대 할리우드에서 유행한 영화장르인 '필름 누아르'와 팜므파탈적 요소가 가미되어 있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현실과 영화 속 세계를 교차시킨 영화 기법을 활용한 영상미, 뮤지컬 <The Life>, <Sweet Charity>, <Fosse>, <Barnum> 등을 작곡, 프로듀싱 했던 미국의 싱어송라이터이자 작곡가 사이 콜먼의 1940년대 할리우드의 색이 물씬 풍기는 화려한 스윙재즈 넘버가 인상적인 블랙코미디 누아르 장르이다.

브로드웨이 버지니아 극장에서 1989년 12월 11일에 초연해 879회 동안 롱런한 히트 뮤지컬로 1990년 토니 어워즈 6개 부문 석권, 드라마 데스크 어워즈에서 8개 부문 수상을 기록한 이후, 1993년 웨스트엔드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이듬해 웨스트엔드의 상징인 로렌스 올리비에 어워즈의 베스트 뉴 뮤지컬상까지 거머쥔 대작이다.

한편, 최재림, 강홍석, 이지훈, 테이, 정준하, 임기홍 백주희, 가희, 리사, 방진의, 김경선, 박혜나 등 가창력과 연기력 모두 갖춘 최고의 배우들로 구성되어 한국 초연을 무대를 선보일 뮤지컬 '시티오브엔젤'은 2019년 8월 8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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