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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06.20 23:13

‘연애의맛2’ 오창석♥이채은, 패러글라이딩하며 고백 “가식으로 만나는 것 아냐”

▲ TV조선 '연애의 맛2'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연애의 맛2’에 출연한 오창석이 이채은에게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두 번째 : 연애의 맛’(이하 ‘연애의 맛2’)에서는 오창석, 이채은 커플이 출연했다.

이날 오창석과 이채은은 충북 단양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함께했다. 하늘을 나는 동안 두 사람은 수신기를 통해 대화를 나눴다. 

오창석은 "오늘부터 '채은 씨'라고 안 부를 거다. '채은아'라고 부를 거예요. 그래도 돼, 채은아?"라고 말했고, 이채은은 "그럼요. 그래도 되죠"라고 흔쾌히 답했다.

이어 오창석은 "할 말이 있다. 내가 3일 전에 집 앞에 갔을 때 했던 말 기억나? 이 여자는 좋아질 거 같다고"라며 "근데 진짜 좋아진 거 같아. 많이 보지는 않았는데, 그렇게 된 거 같아"라고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이채은은 "진짜로?"라고 물은 뒤 "패러글라이딩하면서 들으니까 기분이 더 이상하다"며 미소 지었다.

끝으로 오창석은 "가식으로 만나는 거 아니니까 알아달라고"라고 전했고, 이채은은 "저도 마찬가지니까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답했지만, 수신기의 오류로 이채은의 답변은 오창석에게 전달되지 않아 아쉬움을 더했다.

한편 TV조선 ‘연애의 맛2’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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