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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9.06.20 17:53

김주하, '뉴스8' 진행 도중 복통으로 앵커 교체 "큰 이상 없어"

▲ MBN '뉴스8'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MBN '8뉴스'의 김주하 앵커가 갑작스러운 복통을 호소해 방송 도중 한성원 앵커로 변경된 가운데, 김주하 앵커가 다행히 건강에 큰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김주하 앵커는 MBN '8뉴스'를 진행하던 중 식은땀을 흘리고, 창백한 안색을 보여 시청자들을 걱정케 했다. 결국 김주하 앵커는 방송 도중 한성원 앵커로 교체됐다. 당시 한성원 앵커는 "김주하 앵커의 갑작스러운 복통으로 제가 뉴스를 이어 받아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MBN 측은 "김주하 앵커가 어제 이후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다행히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오늘 '뉴스8'은 김주하 앵커가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주하 앵커는 OSEN과의 인터뷰에서 "기절하듯 자고 일어나 보니 기사가 나왔다. 걱정 끼쳐 죄송하다"며 "방송 22년 만에 이게 무슨 민폐인가"라고 심경을 밝혔다.

한편 김주하는 1997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뉴스데스크' 앵커로 활약하다 이후 2015년 7월부터 MBN에서 '뉴스8'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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