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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9.06.20 12:10

YG 양현석, "빅뱅 탑 마약 은폐 의혹? 제보자의 일방적 주장... 사실 NO"

▲ 양현석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그룹 빅뱅 탑의 마약 사실을 감추기 위해 탑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그와 함께 대마초를 피운 가수 연습생 한서희를 미국으로 보냈다는 사실이 보도된 가운데, 양현석이 입장을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전 총괄 프로듀서 양현석은 20일 "먼저 연일 계속되는 의혹들로 인해 많은 분께 심려 끼쳐 드린 점 대단히 죄송하다"며 "금일 디스패치 보도를 포함하여 그간 제기된 모든 의혹들은 제보자들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YG는 이러한 사안에 대해 언론 대응이나 입장을 자제하고 있다. 정확한 사실 관계는 수사 기관을 통해 면밀히 밝히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며 "계속되는 거짓 주장과 의혹 제기에 대해 향후 진실이 밝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디스패치는 피의자 신문조서(경찰청 마수계)를 공개하며 YG가 빅뱅 탑의 마약 사실을 감추기 위해 함께 마약을 한 한서희에게 비행기 티켓을 사주며 출국할 것을 종용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실제로 2016년 12월 9일 한서희는 미국 LA로 떠났으며, 이어 2016년 12월 13일에는 빅뱅의 정규 앨범 `메이드(MADE)`가 발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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