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배우에서 개그우먼으로 변신한 송인화가 친언니와 함께 대마초 흡연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인천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에 따르면 송인화 자매는 지난 6월과 7월, 두 차레에 걸쳐 미국과 서울 성북구 자택에서 대마초를 피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경찰은 두 달전부터 조사에 들어갔으며 송인화는 대부분의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인화는 호기심에 미국에서 친구가 피우던 대마초를 흡입했고, 피우다 남은 대마초를 국내에 들여와 한 차례 더 피웠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송인화 자매를 대마초 흡연 및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배우에서 개그우먼으로 변신한 것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던 송인화는 영화 '투사부일체', 드라마 '리틀맘 스캔들' 등에 출연했고 올해 4월 KBS 28기 개그맨 공채에 합격해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