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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3.09.05 10:21

송인화 대마초 혐의로 불구속 입건... 두 차례 대마초 피워

두 달 전부터 조사, "호기심에 피웠다" 대부분 혐의 인정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배우에서 개그우먼으로 변신한 송인화가 친언니와 함께 대마초 흡연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인천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에 따르면 송인화 자매는 지난 6월과 7월, 두 차레에 걸쳐 미국과 서울 성북구 자택에서 대마초를 피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경찰은 두 달전부터 조사에 들어갔으며 송인화는 대부분의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 대마초 흡연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송인화(출처:방송 캡쳐)

송인화는 호기심에 미국에서 친구가 피우던 대마초를 흡입했고, 피우다 남은 대마초를 국내에 들여와 한 차례 더 피웠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송인화 자매를 대마초 흡연 및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배우에서 개그우먼으로 변신한 것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던 송인화는 영화 '투사부일체', 드라마 '리틀맘 스캔들' 등에 출연했고 올해 4월 KBS 28기 개그맨 공채에 합격해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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