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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방송
  • 입력 2019.06.20 08:50

[S톡] 신혜선-임수정-한지민, 여성에게 사랑 받는 매력 만렙 완벽 여주

▲ 신혜선-임수정-한지민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신혜선 임수정 한지민이 매력 만렙인 캐릭터를 연기하며 사랑할 수밖에 없는 완벽한 여주인공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들은 시선을 사로잡는 미모, 특히 상대역인 연하남과 전혀 어색함 없는 비주얼을 완성한 동안 외모로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또한 일과 사랑에서 만큼은 절대 물러서지 않는 진취적인 여성을 그려내며 걸크러시를 발산,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안방극장의 다양한 사랑으로 물들이고 있는 여주 중 신혜선은 ‘단, 하나의 사랑’에서 ‘이연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연서는 부모를 잃고 주변 사람들에 시달리며 사람을 믿지 못하는 까칠한 얼음미녀.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니컬한 성격의 여주인공을 제대로 표현하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화려하면서도 감각적인 패션을 선보여 신혜선의 스타일링이 드라마의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로 자리 잡은 신혜선의 스타일링은 2030 여성 시청자들의 ‘워너비 스타일링’으로 떠오르고 있다. 

임수정은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이하 ‘검블유’)에서 ‘배타미’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눈은 물론이고 마음까지 흐뭇하게 만들고 있다. 배타미는 워커홀릭이면서도 스스로를 더 사랑하는 모습으로 당당하게 회사에 할 말은 하는 캐릭터로 당찬 임수정의 이미지와 딱 맞아 떨어진다는 평가다.

일만이 아니라 사랑에서도 배타미는 기대고 싶은 남자 앞에서는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직진녀로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높이고 있다. 임수정은 스스로의 나약함을 인정하는 모습까지 완벽한, 현실에서도 만나고 싶은 워너비 커리어우먼으로 많은 여성들에게 대리만족을 주고 있다. 

한지민은 ‘봄밤’에서 현실적인 사랑을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켜쥐고 있다.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사는 것에 가장 큰 가치를 둔 ‘이정인’으로 분해 어떤 사랑이 후회 없는 사랑이 될지 고민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지수를 높이고 있다.

오랜 연인 ‘권기석’(김준한 분)과 메마른 연애의 마침표를 찍으며 단호하고도 분명하게 진심을 전하는 모습에 시청자들의 응원이 이어졌다. 또한 아무리 밀어내도 시나브로 마음을 차지해 버린 ‘유지호’ (정해인 분)를 진심으로 끌어안겠다는 의지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주변의 걱정 어린 시선이 이어지며 앞으로의 로맨스가 순탄치 않을 것임이 예고 돼있지만 정해인과 마음을 나누는 투샷만으로도 설렘지수를 끌어 올리고 있는 한지민은 시청자들에게 ‘나도 한 번 저런 사랑을 해봤으면’ 하는 꿈을 키우게 만들고 있다.

이처럼 여성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꿈을 키우게 만들고 있는 신혜선 임수정 한지민은 완벽하면서도 인간적인 캐릭터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그동안 많은 드라마 여주인공들이 신데렐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현대판 캔디이거나 심지어 자신의 행동과 말로 인해 주변인들을 힘들게 만드는 민폐녀와는 거리가 먼 자기 주도적인 여성상을 보여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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