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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9.06.19 17:40

'교통사고 부상자 구호' 오종혁 측, "당연히 해야 할 일 했다"

▲ 오종혁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그룹 클릭비 출신 오종혁의 훈훈한 미담이 전해졌다.

19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0분께 서울 한남대교를 건너던 한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당시 현장을 지나가던 오종혁은 차를 세운 뒤 사고 차량으로 접근해 부상을 입은 운전자가 의식을 잃지 않도록 계속해서 말을 걸며 곁을 지켰다. 

해당 선행이 알려지자 오종혁은 이날 소속사 DSP미디어를 통해 "다친 사람이 의식이 없길래 말을 계속 걸어주면서 곁에 있었던 것뿐"이라며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종혁은 1999년 그룹 클릭비의 메인보컬로 데뷔했다. 그는 오는 21일부터 창작 뮤지컬 '신과 함께_이승편'의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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