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19.06.19 10:52

'실화탐사대', 7개월 영아 사망사건·선배 약혼녀 살인사건 조명

▲ MBC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진짜라서 더욱 놀라운 이야기들의 향연 ‘실화탐사대’가 억울하게 희생된 생명의 안타까운 이야기를 다루며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어린 부부와 태어난 지 7개월 된 아이의 따뜻한 보금자리가 끔찍한 살해현장이 되버렸다. 부모는 아이를 재우고 잠깐 마트에 다녀온 사이 키우던 강아지가 아이를 할퀴며 사망에 이르렀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주변인들의 증언은 사뭇 달랐다. 친구들로부터 들은 부모의 실체는 놀랍기만 했는데.

부모의 진술은 거짓이었다. 118시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아이를 집에 방치한 채 홀연히 사라진 것. 태어난 지 7개월, 부모의 보살핌 없이 쓸쓸히 생명을 잃어가야만 했던 아이. 과연 무책임한 부모는 집 안에 어린 자식과 개들만 남겨 둔 채 어디서 뭘 했던 것일까.

아이의 부모는 아이가 서서히 죽어가는 동안 술판을 벌이며 시간을 보냈다. 심지어 심각하게 부부 싸움을 하는 모습도 목격됐다고 한다. 충격적인 사실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며 ‘실화탐사대’를 찾아온 한 남자. 이 사건에 숨겨진 또 다른 진실을 알고 있다고 주장하는 남자에게서 나온 이야기는 너무나 충격적이었다. 과연 이 남자의 정체와 그의 증언은 무엇일까?

한편 오늘(19일) 밤 10시 5분 방송되는 ‘실화탐사대’에서는 선배의 약혼녀에게 성폭행 시도 끝에 살인을 한 잔혹한 범죄행각을 추적하고, 법률로 정한 범죄자들의 약물치료와 관련한 제도적 허점도 점검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