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장기용이 상대 여성 배우와 돋보이는 케미를 발산하며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제대로 된 존재감을 보여준 ‘나의 아저씨’에 이어 ‘이리와 안아줘’와 방송중인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이하 ’검블유‘)’의 주인공을 맡아 이전과 다른 매력으로 여성 시청자를 공략하고 있다. 

‘나의 아저씨’에서는 악연으로 엮인 이지은과 분노와 그리움 등 다양한 감정이 뒤 섞인 관계를 연기하며 눈물을 부르는 케미를 보여주며 장기용 이라는 이름을 시청자들에게 강력하게 각인 시켰다.

살인사건으로 인해 엇갈린 삶을 살게 된 남녀의 기구한 운명을 그린 ‘이리와 안아줘’에서는 살인자 아버지가 죽인 가족의 생존자 딸과의 슬픈 사랑을 그리며 진기주와 아프지만 아름다운 케미를 보여주며 멜로의 새로운 기대주로 떠올랐다.

이어 ‘검불유’로는 연상녀도 설레게 만드는 남성미로 새로운 연하남 대세로 주목받고 있다. 전작에서 날카롭고 거친 듯한 카리스마를 보였던 그가 마음에 드는 이성 앞에서는 감정을 감추지 못하는 로맨틱 남으로 변신, 여성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극중 상대역 ‘배타미’ (임수정 분)와 10살 어린 ‘박모건’으로 분한 장기용은 실제로 13살 나이 차인 임수정과 현실적인 케미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이 드라마에 쉽게 빠져들게 만들고 있다. 또한 임수정뿐 아니라 ‘송가경’ 역의 전혜진도 장기용의 매력에 반하게 만드는 등 스마트하면서도 열정적인 모습으로 여심을 흔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