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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종합] ‘동상이몽2’ 안현모♥라이머, 최불암♥김민자와 더블 데이트 ‘열성 팬 모드’
2019년 06월 18일 (화) 00: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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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니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 안현모, 라이머 부부가 최불암, 김민자 부부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메이비-윤상현, 신동미-허규, 안현모-라이머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메이비는 “남편이 딸 나온이, 나겸이 머리를 직접 잘라주는데 꽤 잘 자른다”고 말했다. 이에 윤상현은 아이들은 물론 반려견의 미용까지 책임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 군 생활을 할 때 인기 있는 이발병이었다고.

윤상현은 아이의 머리를 잘라주려 했으나, 거부당했다. 이에 윤상현은 대신 메이비의 머리를 잘랐다. 계속해서 길이를 맞추고 자르길 반복하자 메이비는 점차 불안해했다. 이후 거울에 머리를 비춰 본 메이비는 “완전 짧아졌는데? 여기는 짧고, 여기는 길다”고 말했다. 윤상현은 “왜 자꾸 못 보던 머리카락이 튀어나오냐”라고 머쓱해 했다.

   
▲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결국 메이비는 미용실을 찾아 머리를 마무리했다. 메이비는 머리를 자르며 미용사에게 “곧 참관수업에 간다. 다른 사람이 아니라 나겸이 눈에 예쁘게 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메이비는 윤상현과 함께 참관수업에서 입을 옷을 사러 갔다. 두 사람은 극명하게 다른 의상선택을 보여 폭소케 했다. 

두 사람은 육아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상담센터를 찾았다. 메이비는 “아이를 잘 키우고 있다고 확신하는 부모는 없을 것 같다. 고민을 해결하고 싶어 방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메이비는 그곳에서 “내가 첫째다 보니까 첫째에 대한 짠한 마음이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처음에 어린이집에 적응하기 위해 하루에 2시간 정도만 보내지 않나. 당시 불안한 마음에 제가 거의 보초를 섰다”고 털어놨다. 현재는 어떠냐는 질문에 메이비는 “3시 반이면 집에 오는데 1시쯤 되면 너무 보고 싶다. 내가 아이의 껌딱지인 것 같다”고 답했다. 끝으로 상담사는 “두 사람의 육아를 보니 문제가 될 건 없더라. 그러나 육아는 이제 시작”이라고 조언했다.

   
▲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신동미, 허규 부부는 함께할 운동을 찾아나섰다. 신동미는 “저희가 함께하는 시간이 길지 않아 올해부터 함께 운동하기로 했다”며 “체력이 예전 같지 않다. 드라마 촬영을 할 때 예전에는 몰아서 자고 그러면 괜찮았는데, 이제 새벽이 되면 혀가 꼬인다”고 말했다.

먼저 신동미, 허규 부부는 신동미가 하고 싶어 한 필라테스부터 찾았다. 두 사람은 함께 상담을 받고, 체력 테스트를 했다. 그러나 생각보다 비싼 가격에 약간 주춤한 모양새였다.

이어 허규가 하고 싶어 한 복싱장을 찾았다. 허규는 “복싱도 배워봤고 킥복싱도 배워봤다”고 의외의 경력을 털어놨다. 이어 두 사람은 링에서 복싱하며 재미를 붙였다. 둘 중 어떤 운동을 하기로 했냐는 질문에 신동미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안현모, 라이머 부부는 최불암과 함께 그의 아내 김민자를 만나러 함께 서울로 향했다. 김민자를 만난 안현모는 “지금도 너무너무 아름다우세요”라며 감탄했다.

이날 김민자는 최불암과의 첫 만남을 언급했다. 김민자는 “예전에는 명동에 국립극장이 있었다. 친구들이랑 갔는데 무대 위에 유난히 왔다 갔다 하는 사람이 있었다”며 “내 눈에 상당히 연기를 잘하기에 나와서 이름을 확인했다. ‘이름이 참 이상하다’ 생각하고 잊어버렸다”고 말했다.

이어 최불암은 “연극을 포기하고 방송을 시작한 게 이 사람 때문”이라며 “수소문해서 어느 날 매점에서 (김민자를) 기다렸다. 신문을 펴고 슬쩍 훔쳐보니 간다고 하기에 그때 내가 가서 몰래 계산을 했다”고 전했다. 그는 “당시 아내가 ‘누구신데 계산을 하셨어요?’라고 묻기에 ‘최불암입니다’하고 바로 뒤돌아 나왔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순조롭게 결혼을 한 게 아니라고 고백했다. 많은 사람들의 반대에 김민자는 많은 고민을 했었다며 “사람들이 이렇게 반대를 할 땐 뭔가 이유가 있는 게 아닐까 싶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내가 이 사람을 놓으면 상당히 나쁘게 될 것 같더라. 술을 좋아하는 사람인데 뭔가 잘못될 것 같았다”며 “책임감, 모성애 등이 들었다. 결국 내가 선택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최불암은 “결혼한 지 50년이 다 돼가는 데 처음 들었다”고 전했다.

오래도록 함께하는 비결을 묻자 김민자는 “사람이 같은 순 없다. 서로 20년 넘게 따로 살아왔지 않나”라며 “각자 가진 개성과 색을 화합하려고 해야지 일심동체가 되는 건 쉬운 게 아니다”라고 조언했다.

즐거운 만남 후 라이머와 최불암은 단둘이 저녁 식사를 하러 갔다. 평소 최불암이 출연하는 ‘한국인의 밥상’의 열성팬인 라이머는 “밥을 먹고 있는데 지금 ‘한국인의 밥상’을 보고 있는 것 같다. 보던 그대로 말씀하시는 걸 보고 있으니 눈물이 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어느 때보다 편하지 않은 술자리지만, 이렇게 즐거운 술자리도 없는 것 같다”고 말해 최불암을 미소 짓게 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추자현, 우효광 부부의 모습이 오랜만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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