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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9.06.17 18:45

베리굿 조현 측, "주최 측이 마련한 의상... 충분한 협의 후 결정"

▲ 베리굿 조현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과도한 노출의 코스프레 의상으로 화제를 모은 베리굿 조현 측이 입장을 밝혔다.

17일 조현 소속사 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는 "조현이 착용한 의상은 주최 측에서 게임 캐릭터를 오롯이 표현하고자 하는 조현을 생각해 마련해준 의상"이라며 "주최 측과 충분한 협의를 거쳤고, 조현 또한 평소 게임을 좋아해 팬들과 소통하고 싶어 했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조현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 센터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게임 돌림픽 2019 : 골든카드`에 참석했다. 조현은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구미호 캐릭터 `아리` 코스프레를 하고 레드카펫을 밟았다.

그러나 해당 코스프레 사진이 올라오자 일부 누리꾼들은 "의상이 너무 과하다", "어디를 봐야 할지 모르겠다", "야하다", "진짜 입고 싶어서 입은 걸까?" 등의 의견을 내놓으며 조현의 의상을 지적했다. 반대 입장의 누리꾼들은 "완벽하게 코스프레 한 것뿐", "퀄리티가 좋다" 등의 의견을 표출했다.

한편 `게임 돌림픽 2019 : 골든카드`는 게임을 즐기는 아이돌 가수들을 초청해 진행하는 e-스포츠 대회다. 이날 행사에는 슈퍼주니어 김희철, 신동, NCT 태용, B1A4 공찬, 엔플라잉 승협, 재현, 차훈, 아스트로 MJ, 진진, 프로미스나인 이나경, 박지원, 이채영, 에이프릴 채경, 예나, 레이첼, 다이아 은채, 솜이, 핫샷 윤산, 그룹 TRCNG, 베리굿 조현, 서율, 고운, 소나무 의진, 뉴썬, JBJ95 켄타, 그룹 체리블렛, 온앤오프 와이엇, MK, 키썸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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