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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9.06.17 18:30

日 AV 스타 츠보미 첫 내한…성인용품 바나나몰과 ‘팬미팅 개최’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국내 성인용품 쇼핑몰 바나나몰이 ‘츠보미 팬미팅’을 연다. 바나나몰은 자사의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인기 AV 배우 츠보미(つぼみ, 31) 내한 팬미팅 개최를 확정했다. 오는 6월 22일, 서울특별시 청담 펜타리움이다. 

츠보미는 2006년에 데뷔, 무려 13년째 일본 AV 톱을 지키고 있는 AV 스타다. 일본 영상 유통 업체 디엠엠(DMM)의 판매 랭킹에서 빠진 적이 없다. 2010년부터는 각종 시상식을 독식하면서 전성기를 누렸다. 

성인용품 쇼핑몰 바나나몰과는 2015년 전속 모델 활동을 통해 첫 인연을 맺었다. 바나나몰 마케팅 기획을 총괄하는 송용섭 팀장은 “츠보미의 첫 한국 팬미팅을 열게 돼 기쁘다”고 말하며 “팬미팅 개최 소식 이후 츠보미와 관련한 다양한 성인용품 역시 판매가 증가했다”고 전했다.      

츠보미는 AV 활동 도중 솔로 앨범을 발표하며 가수로 활동하더니 최근에는 영화, 연극, 라디오 등 활동 영역을 넓히며 종합 엔터테이너로 활동 중이다. 일본 슈에이샤(集英社) 출판물에 칼럼을 연재하고 자서전 '나라는 사람(わたしのこと)'을 출간해 작가로도 데뷔했다.      

지난 2019년 4월에는 한국 유튜브 채널 ‘츠보미 TV’를 개설했다. 시미켄과 함께 한국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는 대표적인 AV 배우로 거론되며, 다양한 신문사와 방송사를 통해 보도됐다. 츠보미 TV는 개설 4주 만에 구독자 2만 명을 돌파하는 등 순항 중이다.   

츠보미는 ‘츠보미 TV’를 통해 “한국에서 팬미팅을 개최하게 돼 기쁘다. 한국 문화를 좋아하는 만큼 하고 싶은 것이 많은데, 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고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에서 처음 개최되는 ‘츠보미 팬미팅’은 오는 6월 22일 서울특별시 청담 펜타리움 6층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과 장소, 티켓 사전 예약 정보는 바나나몰 공식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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