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생활
  • 입력 2013.09.04 08:12

수학인강 세븐에듀, 9월 모의고사 무료해설강의 제공 “9월 모의고사 성적, 수시 정시 중요 잣대”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올해 처음 도입되는 '선택형 수능'을 앞두고 시행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직접 주관한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고사가 9월 3일 전국 2,123개 고등학교와 263개 학원에서 동시에 치러졌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이번 9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642,973명으로, 재학생은 561,922명이고 졸업생은 81,051명이다. 이중 수학영역(시험 시간 10:30~12:10) A형 지원자는 441,726명, B형 지원자는 189,062명으로 발표됐다.

이날 수능 9월 모의고사 수학 영역 출제 난이도는 작년 수능과 비슷하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9월 모의고사 수학 영역 출제 경향에 대해 수학인강 스타강사 세븐에듀 차길영 대표는 “수학 A형은 지난해 수능 및 6월 모의고사와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됐고, “수학 B형은 지난해 수능 및 6월 모의고사보다는 비슷 또는 약간 쉽게 출제됐다”고 밝혔다. 또한 “수학영역의 경우 4점짜리 고배점 문항의 문제가 상위권의 변별력을 가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했다.

또한 “이번 9월 모의고사는 올해 수능 응시생 대부분이 참가한 만큼 자신의 객관적인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잣대라 볼 수 있다. 모의고사 성적을 학생부 성적과 비교해 수시와 정시 지원 방향을 결정하고 입시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모의고사 성적이 학생부 성적보다 월등히 좋다면 수시 지원을 포기하고 수능에 집중하는 것이 유리하다. 반면 모의고사 성적이 학생부 성적보다 현저히 낮다면 4일 시작하는 수시 1차부터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추가로 “현재 1등급 예상 등급 컷은 수학 A형 92점, 수학 B형 96점이다. 가채점을 통해 남은 기간 동안 본인이 어떤 단원이 부족한지 객관적으로 판단해 해당 단원을 집중적으로 공부해야 한다. 수능시험이 60여 일 남은 지금 수학 파이널 준비로 가장 좋은 것은 어려운 문항을 중심으로 한 문제풀이 위주보다는 수능에 나왔던 수학기출문제를 여러 번 풀어보고 분석하는 것이 점수를 올리는데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이는 기출문제가 수능과 가장 유사하기 때문이다. 수능과 평가원 기출문제 분석을 통하여 수능적 사고방식을 익히고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여 수능문제에 접근할 수 있는 수능적발상 능력을 끝까지 기르는 것이 중요하고 수능특강 강좌로도 기출문제 분석강좌가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차길영 대표는 세븐에듀와 강남구청인터넷수능방송(강남인강)에서 강의하고 있는 얼짱 수학영역 스타강사다.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직접 가르친 학생 중 서울대 입학만 169명을 배출시켜 세간에 주목을 받았다. 그는 인기 방송프로그램 tvN '화성인 VS 화성인'에서 서울대를 많이 보낸 공부의 신 화성인으로 소개된 바 있다.

한편, 수학인강 세븐에듀에서는 9월 모의고사 수학 영역에 대해 심층 분석 무료해설 강의를 진행하며, 세븐에듀 회원뿐만 아니라 비회원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이번 9월 모의평가 결과는 오는 27일 수험생에게 통보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