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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꽃' 조정석, 도채비 정체 숨겨준 사실 들켰다... 최무성과 대립, 극도의 긴장감 선사

▲ SBS '녹두꽃'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녹두꽃' 조정석이 도채비의 정체를 숨겨준 사실을 들키며 극도의 긴장감을 선사했다.
 
배우 조정석이 출연 중인 SBS 금토 드라마 '녹두꽃'은 125년 전 이 땅을 살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민중 역사극으로,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휴먼스토리다.
 
어제(15일) 방송된 녹두꽃 31~32화에서는 최무성(전봉준)의 서찰을 흥선대원군에 전하기 위해 한양으로 떠난 조정석이 다시 전주로 돌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주에 돌아온 조정석은 정규수(동록개)와 반가운 회포를 풀며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그러나 이도 잠시, 최무성을 보고 반갑게 인사하는 조정석에게 최무성은 다소 냉랭한 반응을 보였고 이에 조정석은 당황하며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높였다.
 
잠시 뒤 최무성은 조정석에게 "도채비가 누구냐?"고 물으며 조정석을 다그쳤고 이에 조정석은 도채비의 정체가 자신의 동생 윤시윤(백이현)이라는 사실을 실토했다. 이 과정에서 조정석은 비밀을 들킨 이유를 알지 못한 채 난감하고 당혹스러움을 숨기지 못해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시켰다.
 
뿐만 아니라 마지막 장면에서 "이현이가 도채빕니다"라고 말하는 조정석의 모습과 함께 윤시윤이 일본어로 "도깨비"라고 말하는 모습이 겹쳐지며 극강의 몰입도를 선사했다.
 
이처럼 조정석은 상황에 따라 시청자들에게 기분 좋은 미소와 극강의 긴장감을 선사하는 극과 극의 연기를 펼치며 매회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조정석이 출연 중인 SBS 금토 드라마 '녹두꽃'은 매주 금, 토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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