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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방송
  • 입력 2013.09.03 10:35

김영호, 사극 ’기황후’ 합류.. '기황후 막강 라이벌'

[스타데일리뉴스=황정호 기자] 배우 김영호가 사극 ’기황후’에 합류한다.

3일 소속사 IMX에 따르면 김영호는 MBC 새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에서 극중 ‘백안’ 역을 연기한다고 전했다. 

▲ 김영호가 2년 6개월만에 MBC 드라마에 출연한다. (제공:IMX)

그는 몽골초원 명문 옹기라트 가문 출신으로 마지막 남은 몽골의 푸른 늑대 같은 강렬한 인물이다.
백안은 입체적인 인물로 극 초반에는 유머러스하면서 허당기질이 다분한 팔색조 매력을 선보여야 하는 인물 이다. 백안은 기황후(하지원 분)와 천하의 패권을 다투며 싸움을 펼칠 막강한 라이벌이기도 하다.

김영호는 MBC '주홍글씨'에서의 장재용 역이후로 2년 6개월만의 MBC드라마로 컴백한다.

 

김영호는 출연소감으로 "기존 사극에서 만나 보기 힘든 강렬하고 개성 있는 캐릭터로 복귀하는데 이번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청자들께는 ‘인수대비’ 이후 사극으로 다시 찾아 뵙게 되는데 그 또한많이 설렌다"고 밝혔다.

한편 '기황후'는 대원제국의 지배자로 군림하는고려 여인의 사랑과 투쟁을 다룬 50부 작 드라마다. 10월 21일 첫 방송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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