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영재발굴단’에서는 세계적인 팝스타 마룬파이브가 극찬한 소년이 출연한다.
마룬파이브가 지금까지 SNS상에서 누른 18개의 “좋아요” 중 3개의 “좋아요”를 받았고, 애정이 듬뿍 담긴 댓글 까지 받은 역대급 주인공은 13살 기타 소년 송시현 군이다.
7살 때 유치원에서 우쿨렐레를 처음 접한 뒤, 8살 때 만난 기타의 매력에 푹 빠졌다는 시현 군. 여행을 갈 때도, 화장실을 갈 때도 빼놓지 않고 하루 7시간씩 연습 또 연습한 결과, 대형 기획사의 악기 부문 1등 상을 받을 정도로 엄청난 실력의 소유자가 됐다.
지금까지 올린 커버 영상만 400곡 이상. 더 놀라운 사실은 모든 곡이 악보 없이 듣고 바로 편곡한 곡들이라는 사실이다. 뛰어난 절대음감에 편곡 능력까지, 이런 시현 군 실력에 기타리스트 김도균은 ‘물 흐르듯 연주하는 기타 선율이 프로의 실력이다’라고 극찬했다.
자신의 음악을 들려주고 소통하기 위해 공연을 한다는 시현 군. 지금까지 했던 거리 공연 횟수만 해도 무려 100회 이상이라고 한다. 게다가 직접 만날 수 없는 외국 팬들을 위해서는 개인 라이브 방송으로 그 갈증을 채워 주고 있었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넘나들며 끊임없이 소통해 온 결과 시현 군 개인 방송 구독자는 무려 32만 명에 달한다.
게다가 8살 때부터 자신의 음악을 들려주기 위해 작곡을 했다는 아이는 이미 자작곡으로 6개의 싱글앨범을 발매한 뮤지션이다. 최근에는 기타 외에 다른 악기로도 자신의 음악을 들려주고 싶어 다양한 악기음을 이용한 미디 작곡에도 빠져 있다고 한다.
작곡을 해나가며 어떻게 해야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뮤지션이 될 수 있는지 궁금하다는 시현 군을 위해 영재발굴단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자신만의 음악스타일로 숱한 명곡을 탄생시킨 천재 뮤지션, 가수이자 작곡가, 김현철과 만남을 주선했다. 과연 시현 군 자작곡에 대한 김현철 평가는 어떠했을까?
놀라운 재능의 연속으로 스튜디오를 감탄으로 가득 채운 13살 송시현 군 이야기가 12일(수) 오후 8시 55분 SBS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