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올해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그의 예비 신랑이 '미씽나인' 등을 연출한 애쉬번(최병길) PD로 밝혀졌다.

서유리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1일 "서유리의 예비 신랑은 애쉬번 PD가 맞다"며 "자세한 내용은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서유리는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녹화 현장에서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할 예정이라고 직접 밝혔다. 오늘(11일) 오후 방송되는 '비디오스타'에서 서유리의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들을 수 있을 전망이며, 예고편에서 서유리의 연인이 깜짝 등장하는 듯한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앞서 서유리는 KBS2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연인과의 교제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만난 지 얼마 안 됐다"며 자신이 게임을 오래해도 이해해주는 직장인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한편 서유리는 2008년 대원방송 성우극회 1기로 데뷔했다. 이후 다수의 애니메이션에 참여했으며,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