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9.06.11 17:52

곽정은, 악플러에게 충고 "그런 식으로 인생이 저무는 건 슬픈 일"

▲ 곽정은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연애 칼럼니스트 겸 방송인 곽정은이 악플러들에게 따끔하게 충고했다.

곽정은은 10일 자신의 SNS에 "익명성의 그늘에 숨어 차마 입에 담기조차 버거울 정도의 더럽고 폭력적인 말들을 온라인 상에 배설하는 사람들은, 실상 그런 식이 아니고서는 자신의 고통을 드러내는 방법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기 자신의 어떤 모습을 싫어하기란 버겁고 힘드니, 알려진 누군가에게 자기 혐오를 투사하고 그를 미워하는 것"이라며 "인생이 그런 식으로 ‘조용히’ 저물어 가는 것은, 사실 너무 슬픈 일이지"라고 전했다.

앞서 곽정은은 1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녹화에서 연하의 외국인과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실이 알려지며 난데없는 악성 댓글이 곽정은을 향했고, 이에 곽정은이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날린 것으로 추측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