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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음악
  • 입력 2013.09.03 07:47

국카스텐 내용증명, 예당 "부당대우 안했다, 내용증명에 답 보내"

한 매체 보도로 알려져, 예당 "근거없는 추측성 보도에 적극 대처"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국카스텐이 소속사인 예당컴퍼니에 내용증명을 보낸 것에 대해 예당이 "부당대우는 사실과 다르다"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2일 한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국카스텐이 최근 예당을 상대로 부당한 처우와 활동에 관한 불만, 계약 건 등을 담은 내용증명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최근 예당이 변두섭 회장의 죽음으로 상장 폐지 수순을 밟으면서 국카스텐을 시작으로 아티스트들의 연이은 이탈이 이어질지 모른다는 추측도 밝혔다.

이에 대해 예당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예당은 2011년 8월 국카스텐과 계약 이후 물적, 인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돌아가신 회장님도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고 밝혔다.

예당은 전용 녹음실 겸 밴드합주실을 회사가 전액 부담했으며 멤버들 숙소비용의 반을 부담하고 전용 차량과 전용 법인카드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 소속사를 상대로 내용증명을 낸 것으로 알려진 국카스텐(예당엔터테인먼트 제공)

내용증명에 대해 예당은 "지난 7월 당사에 정산 및 처우에 관한 내용증명을 보냈고 당사는 정확한 자료와 근거를 첨부해 멤버들에게 답변을 발송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국카스텐의 입장 표명을 받지 못한 상황에서 근거없는 기사가 나온 것에 대해 황당함을 감출 수 없다"며 "악의적 보도나 추측성 기사에는 적극적인 대처를 하겠다"고 밝혔다.

국카스텐은 '나는 가수다'를 통해 이름을 알린 뒤 지난 2011년 예당과 전속 계약을 체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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