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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병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9.06.11 13:27

배우 류세비, "모델로.. 배우로 더 노력하고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고파"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지난 10일 '박선웅의 블루카펫'에는 피트니스 모델 겸 배우 류세비가 출연했다. 이날 류세비는 인터뷰에 앞서 시청자들에게 "연기자 겸 피트니스 모델로 활동 중인 류세비"라며 "만나 뵙게 되서 반갑다"라고 인사했다.

이날 박선웅은 류세비의 프로필을 보던 중 "발 사이즈가 230? 굉장히 작다"라고 놀라워했다. 이에 류세비는 "키도 작고 발도 작다"며 "발이 작아 잘 넘어진다. 그래서 지난 1월 넘어져서 다치는 바람에 상반기에 대회를 못나가게 됐다."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또 "학력은 안양예고 연극영학과, 동덕여대 방송연예과 출신이며 취미는 운동"이라고 밝혔다.

 

"데뷔하게 된 계기가 무엇이었나?"라고 묻자 류세비는 "프리픽스 프로모션 앨범의 뮤직비디오에서 여자주인공 역을 했다. 가수 친구 중에 프리픽스 단장님과 친한 친구가 소개시켜줘서 출연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선웅은 피트니스 모델을 하게 된 계기를 질문했다. 류세비는 "제가 3년 전에 개인적으로 힘든 일이 있어서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이 생겨서 병원을 다녔다. 아무도 안 만나고 운동도 안하고 집에만 있으니 살이 많이 쪘다. 그러다가 어떤 계기로 운동을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목표를 가지고 대회에 나가서 1등을 해보자는 생각을 갖게 됐다"라고 말했다.

박선웅은 또 류세비에게 수상경력이 화려하다며 "2017, 2018년도 머슬마니아 스포츠모델 그랑프리, 국제 라스베가스 머슬마니아 스포츠모델 5위, 머슬마니아 비키니 3위를 했다"고 감탄했다. 이어 류세비는 머슬마니아 대회에서 선보이는 모델 포즈를 자신감 있게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

 

박선웅은 "원래 전공이 배우인데 어떤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나?"라고 질문했고 류세비는 영화 '내 머릿속에 지우개'에서 손예진 씨 같은 역할을 해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류세비는 마지막으로 "시청자분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앞으로 피트니스 모델로, 배우로 더 노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기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한편 '박선웅의 블루카펫'은  RNX TV가 제작, 편집에는 (주)원탑 스튜디오가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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