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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9.06.11 11:39

류마티스 관절염, 미리 예방하기 위해서는

▲ 이지스 부산점 한의원의 정웅채 원장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류마티스 관절염은 초기에는 작은 관절 부위에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시작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관절이 변형되거나 심한 경우 파괴에 이를 수 있는 질환이다. 또한, 이는 만성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기 때문에 초기에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류마티스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조조강직으로 볼 수 있는데, 이는 아침에 일어났을 때 손가락 혹은 발가락 등이 구부리기 어려울 정도로 뻣뻣한 느낌이 드는 증세이다. 이러한 상황이 대략 1시간 정도 지속된다면 류마티스일 우려가 크다. 그 외에도 온몸에 힘이 없거나 식욕이 사라지고 근육통이 발생하는 등 다양한 증상이 발견될 수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외부로부터 자신의 몸을 보호해야 하는 백혈구가 오히려 자신의 몸을 공격하는 자가면역 질환의 일종이다. 이러한 증상이 야기되는 정확한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면역 기능과 밀접하게 연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너진 면역체계를 정상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지스 부산점 한의원의 정웅채 원장은 “류마티스 관절염은 예방하기 위해서는 과로와 스트레스를 피하여 건강한 몸 상태를 유지해주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는 과격한 행동은 피하고 적절한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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