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캣츠 출신 김지혜와 파란의 에이스(최성욱)가 오늘(7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7일 김지혜와 에이스는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당초 영빈관에서 예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날씨를 감안해 변경됐으며, 내일신문 장명국 대표가 주례를, 가수 홍경민이 사회를 각각 맡는다. 축가는 파란을 비롯한 가수들의 공연으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에이스와 김지혜는 데뷔 초 짧게 교제한 뒤 10년 만에 재회, 1년여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에이스는 지난 5월 bnt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결혼을 결심하게 된 순간에 대해 "어느 순간 지혜가 하는 말이 다 정답처럼 들리더라"며 "지혜는 내가 힘든 시기에 나를 잡아주고, 버티게 해준 존재"라고 답했으며, 김지혜는 "최성욱과 끝이라고 생각한 적이 없다. 언젠가 다시 만날 거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스는 가수와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이며, 김지혜는 화장품 사업가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