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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9.06.07 10:06

수학인강 스타강사 차길영, '6월 모의고사' 심층 분석 제공

▲ 스타강사 차길영 (세븐에듀 제공)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수학인강 스타강사 세븐에듀 차길영 대표가 지난 4일 치러진 2020학년도 6월 모의고사에 대한 심층 분석을 공개했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6월 모의고사는 오는 11월 14일에 치러질 수능의 출제 방향과 난이도를 가늠할 수 있는 시험으로 수험생들 사이에서 이른바 ‘대입 나침반’으로 불린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6월 모의고사에 지원한 수험생은 54만183명으로 재학생은 46만2085명이고, 졸업생은 7만8098명으로 집계됐다. 

차길영 강사는 이번 6월 모의고사에 대해 “수학 ‘가’형과 ‘나’형 모두 고난이도 문제인 킬러문항은 전년도 수능에 비해 난이도는 다소 낮아져 수월하게 문제를 풀 수 있었지만, 준킬러문항의 난이도는 높게 출제되어 수험생의 체감 난이도는 높았을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차길영 강사는 “하위권 학생들이 풀 수 있는 문항의 수가 작년 수능에 비해 비교적 많이 출제됐고, 중위권 이상 학생들이 풀 수 있는 수준의 문제가 작년보다는 조금 더 쉽게 출제됐다. 상위권 학생들의 변별을 위한 문항이 3문항 정도 출제됐으나 기존의 기출문제 유형을 바탕으로 공부했다면 어렵지 않게 충분히 풀 수 있는 문항들이었다.”라고 분석했다.

고3 6월 모의고사의 출제 범위는 가형은 미적분Ⅱ의 전범위와 확률과 통계의 확률, 기하와 벡터의 평면벡터까지이다. 미적분Ⅱ에서 14문항, 확률과 통계에서 8문항, 기하와 벡터에서 8문항이 출제됐다. 

나형은 수학Ⅱ의 전범위와 미적분Ⅰ의 다항함수의 미분법, 확률과 통계의 확률까지이며 수학Ⅱ에서 13문항, 미적분Ⅰ에서 10문항, 확률과 통계에서 7문항이 출제됐다. 또한 확률과 통계의 3문항은 가형, 나형 공통으로 출제됐다.

가형에서 오답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문항은 25번 순열과 조합을 이용하여 조건을 만족시키는 함수의 개수를 구하는 문항, 27번 주어진 조건을 만족하는 확률을 여사건의 확률을 이용하여 구하는 문항, 28번 선분과 호로 둘러싸인 부분의 넓이를 구하고 삼각함수의 극한을 이용하는 문항, 29번 평면벡터의 연산과 내적을 이용하여 주어진 평면벡터의 내적의 최댓값과 최솟값을 구하는 문항, 30번 삼각함수의 주기성과 대칭성, 치환적분법을 활용하는 문항이다.

나형에서 오답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문항은 21번 주어진 두 함수의 합성함수가 상수함수가 되도록 하는 자연수의 개수를 구하는 문항, 27번 미분을 이용하여 주어진 부등식이 항상 성립하기 위한 실수의 최댓값을 구하는 문항, 28번 주어진 조건을 만족시키는 등비수열에 대하여 특정한 항의 값을 구하는 문항, 29번 경우의 수를 이용하여 주어진 조건을 만족시키는 음이 아닌 정수의 모든 순서쌍의 개수를 구하는 문항, 30번 유리함수의 그래프, 점근선을 알고 함수의 그래프의 개형을 파악하여 주어진 값을 구하는 문항이다.

차길영 강사는 “전체적인 난이도는 조금 쉽게 출제됐지만, 아직 학생들의 학습 완성도가 높지 않은 시기이므로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시험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수능까지 남은 시간 동안 풀이 과정을 최대한 깔끔하게 쓰는 연습을 통해 계산 실수를 줄이고, 중간 난이도의 문제는 최대한 빠르게 해결하여 매년 3문항 정도 출제되는 고난도 문항을 풀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6월 모의고사 세븐에듀 해설강의를 통해 빠른 문제풀이 방법을 체득하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한 6월 모의고사의 이의신청 기간은 4일부터 7일 오후 6시까지다. 정답 확정일은 17일이고, 채점 결과는 25일까지 수험생에게 통보된다. 

한편 세븐에듀에서는 차길영 강사의 6월 모의고사 심층 분석과 무료 해설 강의 외에도 고1·2학년을 위한 시험 직전 족집게 특강인 ‘차길영의 미라클 특강’ 강좌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세븐에듀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유튜브 채널 차길영의 세븐에듀에서도 6월 모의고사 ‘3초 풀이법’ 특강을 볼 수 있으며 그 외에도 효과적으로 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여러 문제풀이 노하우를 제공하여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고1·2학년 수학 ‘3초 풀이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차길영 강사는 “6월 모의고사는 2020학년도 수능의 출제 경향을 예측할 수 있으므로 수험생들에게는 매우 중요하다. 이에 6월 모의고사 심층 분석과 해설 강의를 통해 빠른 문제 풀이 방법을 익히고, 100분의 시간을 정해 시간 내에 문제를 푸는 연습을 통해 실전 연습을 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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