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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철이' 제작보고회 '20대 청춘에 관한 영화, 진정성 있는 드라마'
10월 개봉예정, 여타 영화들과의 차별성 여부가 흥행 관건 될 듯
2013년 09월 02일 (월) 12: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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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현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유아인의 2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이자 '국민 엄마'로 떠오른 김해숙과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영화 '깡철이'가 제작보고회를 통해 영화의 완성을 알렸다.

'깡철이'는 부산을 배경으로 가진 건 '깡' 밖에 없는, 천진난만한 바보 엄마(김해숙 분)를 모시는 청년 강철(유아인 분)이 어머니의 병세 악화와 사기당한 친구로 인해 위기에 빠지고 결국 폭력 조직의 위험한 유혹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로 '우리 형'을 만든 안권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일 오전 압구정 CGV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는 안권태 감독과 배우 유아인, 김해숙, 김정태, 김성오, 정유미, 이시언이 참석해 영화 촬영의 에피소드들을 들려줬다. 특히 김해숙은 오드리 헵번 스타일의 의상과 '반전 뒷태'를 선보여 큰 주목을 받았다.

   
▲ 영화 '깡철이'에서 모자지간으로 출연하는 김해숙과 유아인 ⓒ스타데일리뉴스

김해숙은 발표회 중에도 유아인과 계속 손을 잡으며 아들 역을 맡은 유아인에 대한 사랑을 한껏 보여줬다.

영화를 만든 안권태 감독은 "'깡철이'는 20대 청춘에 관한 영화이며 진정성 있는 드라마가 우선이고 액션은 그 다음이다"라며 "유아인의 전작 '완득이'와는 달리 깡철이의 내면으로 들어가서 영화를 만들었기에 다른 영화와 변별력이 있다"라고 말했다.

'깡철이'는 아들과 엄마의 사랑이라는 '감동 코드'를 베이스에 깔았지만 이런 이야기들이 범람한 한국 영화계에서 어떤 차별된 모습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영화에 대한 평가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부산 올로케로 진행된 '깡철이'는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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