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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06.05 23:59

‘라디오스타’ 그리, “김구라, 내 노래 3주간 매일매일 결과 체크... 감동”

▲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래퍼 그리가 아빠 김구라에게 감동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라라 랜드’ 특집으로 진행됐으며 라이머, 뮤지, 에이비식스(AB6IX) 이대휘, 그리가 출연했다. 스페셜 MC는 갓세븐 진영이 함께했다.

이날 그리는 “제가 ‘벨튀’라는 곡을 발표했는데 반응이 좋지 않았다”라며 “그런데 아빠가 곡이 발표된 뒤 어떻게 그 기능을 아셨는지 3주간 매일 듣는 사람 수를 확인해서 ‘오늘은 5000명 들었더라’라고 말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그리가 낸 노래 중에 가장 좋아해서 그런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리는 “감동이었다”라며 “당시 결과가 좋지 않아 내가 우울해할까 봐 아빠가 엄청 걱정하는 게 느껴졌다. 전화로 매번 ‘괜찮다’고 해주셔서 감사했다”고 전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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