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칼럼
  • 입력 2013.09.01 20:58

[주간 연예]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날까요? 안 날까요?

한주간 연예소식 정리 '별일없이 살...았냐?'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안녕하십니까? 스타데일리뉴스 임동현 기자입니다.

이렇게 독자 여러분께 정식으로 인사를 하는 것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항상 부족하지만 열심히 쓰려고 노력하는 마음이 담긴 기사를 보시는 여러분들께 먼저 감사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꾸벅~

9월 첫날입니다. 오늘부터 주말마다 여러분들께 한 주간에 나왔던 여러 이야기들을 모아서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별 일 없는 것 같아도 별 일이 잘 벌어지는 연예계의 상황. 그래서 이렇게 이름지어 보았습니다. 주간 연예 다이제스트 '별일없이 살..았나?'

1. '최고다 이순신' 30% 시청률로 종영

인기도 많았지만 말도 많았던 KBS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이 25일 종영했습니다. 드라마도 해피엔딩이었고 실제도 30% 시청률로 해피엔딩을 했죠. '이순신 비하 논란'으로 홍역을 치르고 '막장 논란'이 불거지기는 했지만 결국 주말 시청률 정상이란 결과로 막을 내렸습니다.

-아이유씨, 이제 가수로 돌아오셔야죠? '이순신'이 아닌 '아이유'를 보여줄 때입니다.

2. 박한별을 둘러싼 소문들, '아니 땐 굴뚝에도 연기나더라'

26일 오후에 나온 때아닌 이야기. 박한별이 결국 세븐과 결별을 했고 거기다 메이저리거 류현진과의 열애설까지. 하지만 이후 들려온 박한별 관계자의 말은 "세븐과 잘 지낸다. 류현진과는 일면식도 없었다. 박한별은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 믿고 있다"

▲ 세븐과의 결별설, 류현진과의 열애설이 나온 박한별(블루페페 제공)

연예병사로 복무 중이던 세븐이 안마시술소 출입으로 영창에 들어가고 연예병사 제도가 없어지며 엄청난 사회 문제를 일으킨 상황. 그런 가운데 의연하게 진실을 기다리는 박한별의 모습이 한편으론 안쓰러워 보이다가도 침묵이 길어지는 이유에 대해 그래도 궁금증이 생기는 건 어쩔 수 없군요.

-아아, 아니 땐 굴뚝에서 나는 연기는 님의 침묵을 휩싸고 돕니다...

3. 송중기 군 입대, '건강히 돌아오라 착한남자'

송중기가 27일 춘천 102보충대에 입소했습니다. 연예병사 폐지 후 첫 연예인 현역입대로 관심을 모았던 송중기. 현역 입대에 격려의 댓글이 달리긴 했지만 한편으로는 연예병사가 없어지면서 불이익을 당한 케이스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군요.

-2015년 5월, 벌써부터 날짜 세는 분들 계실지도 모르겠어요...

4. 권상우 '발끈 한 마디'에 돌맞은 강예빈

증권가에 나돌던 유부녀와 섹시스타의 밀월여행. 그 당사자가 권상우와 강예빈이라는 소문이 돌자 권상우는 즉각 팬까페에 "행복하게 사는 저를 괴롭힌다. 저는 손태영의 남편이자 룩희의 아빠다'라고 글을 썼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한 줄. "제가 아닌 다른 분으로 알고 있는데". 이로 인해 강예빈은 정말로 유부남 스타와 사귀는 스타가 되고 말았고 강예빈과 권상우가 서로 해명을 하는 상황까지 오고 말았습니다. 무심코 한 한 마디의 파장은 실로 컸습니다.

-금주의 미스테리: 아니 땐 굴뚝에서 연기가 날 수 있을까요? 없을까요?

5. 이번엔 '선물계좌' 논란, 크레용팝의 울고 웃는 한 주

노래의 인기만큼 논란의 종류도 다양해진 크레용팝. 이번엔 소속사가 '선물 대신 돈을 계좌로 보내면 불우이웃을 돕는데 쓰겠다'고 공지했다가 '팬들에게 돈을 받으려한다'는 비난을 받고 다시 대표가 사과하는 일이 벌어지면서 또다시 '논란돌'의 위엄(?)을 발휘하고 말았군요.

▲ '선물논란'으로 다시 논란이 됐지만 '뮤직뱅크' 1위를 차지한 크레용팝(크롬엔터테인먼트 제공)

하지만 크레용팝은 미국 ABC와 인터뷰를 가지고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하며 식지 않은 인기를 보여줬습니다. 논란보다 노래가 더 사랑받는 크레용팝이 됐으면 하네요.

-크레용팝, '일단 베스트' 의 모습을 기다려볼께요.

6. '더 화신 라이브', 결국 '더 테러 라이브'가 되다

생방송 토크쇼로 기대를 모은 SBS '더 화신 라이브'. 김구라와 김희선, 신동엽과 봉태규의 앙상블. 여기에 승리와 클라라가 게스트로 출연해 기대를 모았으나 대부분의 시간을 클라라의 변명과 승리 스캔들 이야기로만 채우고 서둘러 마감. 이 때문에 김준호와 김대희는 그야말로 '병풍'이 됐고 시청률도 4.5%에 불과해 결국 시청자에겐 '더 테러 라이브'가 되고 말았습니다.

-다음엔 차라리 '100분 토론'을 하는 게 좋을 것 같기도 해요.

7. 원더걸스 또 '해체설', 계속 가긴 갈까요?

원더걸스가 또다시 '해체설'에 휘말렸습니다. 연초 리더 선예의 결혼으로 해체설이 나왔고 이번엔 멤버들의 계약 만료 임박으로 해체설이 제기됐죠. 이에 JYP는 "원더걸스는 계속된다"라고 입장을 밝힌 상황입니다.

하지만 멤버들이 노래가 아닌 개인 활동에 몰두하는 상황에서 이들이 다시 뭉치기가 쉬워보이진 않는데 과연 그들은 언제 다시 뭉칠 수 있을까요? 아니, 뭉칠 수 있을까요?

-'So hot'한 해체 소식, 자세히 말하는 이는 'Nobody', 아시는 분은 'Tell Me'!

8. 표절논란 '마마도', 그래도 두 자릿수 시청률이잖아!

'꽃보다 할배'를 표절했다는 비난을 받았던 KBS '마마도'. 뚜껑을 열자 시청자들의 반응은 역시나 '똑같다'는 의견이 지배적. 하지만 시청률은 10%대로 선전. 일단 시청률이 올랐으니 고무적인 결과 아닌가.

-'비난은 한순간이나 기록은 영원하다'. 김영덕 감독의 이 말이 방송가에서 통하고 있군요.

9. 안시현 마르코 이혼설, 속을 알 수가 없네

▲ 주말 아침을 장식한 마르코와 안시현(나우웨딩 제공)

안시현과 마르코의 이혼설이 주말 아침을 장식했습니다. 지난 6월 폭행 사건이 결국 이혼으로 이어진 셈인데 마르코는 현재 아르헨티나에 있고 관계자들도 묵묵부답. 정말 알 수가 없습니다.

-LJ 이선정에 이어 안시현 마르코까지 왜.... 토요일 아침에 이야기가 나오는거야!!(허무한가요? 죄송합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