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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19.06.05 10:44

'봄밤' 한지민, 울먹이며 정해인 집 찾아갔다... 궁금증 UP

▲ 제이에스픽쳐스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봄밤' 한지민이 정해인의 입을 막아선 이유는 무엇일까?

MBC 수목미니시리즈 ‘봄밤’ 오늘(5일) 방송에서는 한지민(이정인 역)이 먼저 정해인(유지호 역)을 찾아가 관계의 새로운 국면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유지호(정해인 분)는 이정인(한지민 분)에게 끌리는 마음을 도저히 끊어내지 못한 채 어떤 것도 바라지 않을 테니 볼 수만 있게 허락해달라고 고백했다. 이정인은 오랜 연인 권기석과의 사이에 권태만이 남았지만 끝을 내지 못한 채 관계를 이어오던 상황. 결국 결혼 이야기가 나오면서 그동안 곪았던 상처가 터지기 시작했고 그녀는 자꾸만 자신의 마음에 선을 넘는 유지호를 친구로서 곁에 붙잡아두며 새로운 감정을 싹틔우기 시작했다.

닿지 못하는 현실 속 점차 좁혀지는 두 사람의 거리감이 애틋함을 더하고 있는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또 다른 만남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굳은 표정으로 서 있는 이정인과 그런 그녀를 보고 놀란 유지호의 모습은 예상에 없던 뜻밖의 만남임을 짐작케 한다. 특히 금방이라도 울음을 터뜨릴 듯 눈가와 콧잔등이 붉게 달아오른 이정인이 손을 뻗어 그의 입을 막고 있는 모습은 이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피어낸다. 

과연 이정인에게 어떤 심경의 변화가 일어 유지호의 집 앞까지 찾아오게 됐을지, 그녀가 전하려던 말과 듣고 싶지 않다는 듯 막아선 그의 말은 무엇일지 오늘 밤이 더욱 애타게 기다려지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된 ‘봄밤’ 7회와 8회는 각각 2049 시청률 2.6%, 3.5%(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드라마는 물론 전체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다. 6월 1일(토) 방송된 8회 재방송 역시 3.6%라는 이례적인 가구 시청률 수치를 기록해 안방극장에 제대로 스며든 현실 멜로의 진가를 입증하고 있다.

서정성이 흠뻑 베어든 한지민과 정해인의 이야기는 오늘(5일) 밤 8시 55분 방송되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봄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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