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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방송
  • 입력 2019.06.05 08:53

[S톡] 김재경, 패션-성격-사랑 모두 잡은 인생캐

▲ 김재경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걸그룹 레인보우 활동하며 다양한 재능을 보여줘 팔방미인으로 사랑 받은 김재경이 ‘초면에 사랑합니다’를 통해 연기자로 제대로 된 인생캐릭터를 써가고 있다.

그림, 요리, 메이크업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재능을 바탕으로 예능 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며 가수에 이어 예능인으로도 사랑 받아온 그가 패션-성격-사랑 모두 잡은 인생캐로 시청자들에게 강력한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

얼굴도 모르는 남자와 얼굴을 속이는 여자의 아슬아슬 이중생활 로맨스를 그린 ‘초사랑’에서 김재경은 파크그룹 상속녀이자 영화를 보는 감이 남다른 씨네파크 대표 베로니카 박으로 분했다. 어마어마한 주식부자에 성격 또한 무시무시, 위 아래 상관없는 사이다 발언을 자주 하는 자기 중신적인 인물이다.

영화계의 흥행신으로 통하는 재벌녀답게 김재경은 화려한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럭셔리한 환경, 톡톡 쏘는 사이다 같은 성격이 패션에 고스란히 드러난다. 김재경은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는 강렬한 애니멀 패턴, 비비드한 색감이 포인트 되는 의상, 볼드한 액세서리 등을 착용해 탁월한 패션 감각을 뽐내며 한 번쯤은 따라 하고 싶은 워너비 스타일로 등극했다.

특히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에 적합한 맞춤 스타일링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스타일리시함을 뽐내며 ‘초사랑’의 패셔니스타로 활약하고 있다.

또한 김재경은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와는 달리 진정한 사랑에는 한 없이 서툰 베로니카 박을 그려내며 캐릭터와 찰떡 싱크로율, 탄탄한 연기력이 뒷받침된 호연을 펼치고 있다.

종종 뼈때리는 직언으로 웃음을 유발하고 긴장감을 고조시킨데 이어 궁금증을 유발하는 엔딩까지 드라마를 하드캐리하고 있다. 기대주를 만나기 위해 직진 사랑의 시동을 걸며 속이 다 보이지만 시치미를 뚝 떼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또한 정갈희 (진기주 분)가 자신인 줄 아는 도민익(김영광 분)과 첫 대면을 하며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 같은 성격의 소유자답게 어떤 사건을 불러일으킬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도도하고 까칠한 여성미부터 종종 코믹스러움까지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김재경의 활약에 시청자들의 응원과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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